글 수 32
저와 이남석 목사님은 지금 목회학박사의 마지막 세미나를 위해 Kentucky에 소재한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와있습니다. 지금이 수요일 아침인데 새벽에 눈을 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다 우리 교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말은 아무리 작아 보이는 것이라도 그의 중요성을 말하는 속담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사역은 이것과 너무 흡사합니다. 즉, 온 천하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나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중요성이라는 간단한 기록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정확한 기억이기를 바라며 적습니다. 1776년 미국의 국어를 결정할 때, 한 표가 독일어 대신에 영어가 되도록 했구요, 1845년 한 표가 대통령 Andrew Johnson을 탄핵의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1923년 한 표가 나찌당의 권력을 제 2차 세계대전의 장본인인 아돌프 히틀러에게 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한 표로 인하여 세워진 세계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이 세계를 구성하는 한 조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한 조각의 가치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힘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복음 사역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님이 빵을 만드시는 것을 봤습니다. 널찍한 함지박에 약간의 밀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 붓고 반죽을 합니다. 또 약간의 소금과 달달하게 하는 사카린이라 불리우던 설탕가루를 뿌리고는 계속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조그만 병에서 무언가 하얀 가루를 한 숟가락 떠서 넣고는 몇 번을 더 주무르시고는 삼베 천으로 덮고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을 씌어 놓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보니 그 넓은 함지박에 밀가루가 하나 가득 부풀어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한 숟갈의 적은 누룩이지만 이 적은 누룩의 역할로 밀가루 반죽 전체가 변화된 것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마태복음을 읽었는데 13장 33절의 말씀이 그렇게 눈에 들어와 묵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이것은 아주 짧은 메시지지만 우리 모두에게 누룩과 같은 천국의 혁명가가 되라는 엄청난 Power가 담긴 혁명적인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로럴의 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이 시대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님의 혁명군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승리의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으로 정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