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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1박 2일로 설교 클리닉을 다녀왔습니다. 목사에게 있어서 설교는 가장 성스로운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분의 백성들에게 전하는 것 만큼 고귀한 사명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어떤 분은 이런 농담까지 했습니다. "목사에게서 설교를 빼앗는다면 목사는 목사가 아니라 먹사가 된다." 먹사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목사보다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설교는 고귀한 사명이며 영광스런 사명입니다. 그런데요 목사에게 있는 이런 영광스런 사명이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설교는 인간의 생각이나 인간의 논리나 인간의 계획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의 욕심을 이루고자 설교를 빙자한 나의 계획을 전하면 안됩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는 사역이기에 이 설교 사역은 늘 저로 하여금 긴장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설교에 대한 세미나가 있다면 저도 가능하면 많이 참석하고자 합니다. 아무튼 이번 설교 클리닉을 통하여 저는 새로운 도전을 받았습니다. 즉, 청중의 눈높이로 내려가서 청중이 쉽에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설교 내용이 좋고 꼭 필요한 말씀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이 청중의 관심 밖에서 하늘 높이 떠가는 뜬 구름이 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은혜의 단비가 청중에게 내려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설교 클리닉에서 현재 명설교가로 알려진 세분 목사님의 설교를 경청했습니다. 정말 명설교가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는 분들이며 설교였습니다. 세분의 스타일이 다 달랐지만 또한 공통분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갖고 있는 공통분모가 저에게 없는 것이기에 저는 더 많은 도전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갖고 있는 이 공통분모를 저도 갖기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하시지요? 그 답은 다음 번 칼럼에 쓰겠습니다.


